[세무이슈] 민생침해 탈세자 109명 조사 착수
2020-05-19 오전 10:16:44

9일 국세청, 민생침해
19일 국세청, 민생침해 탈세자 109명 조사 착수

‘코로나’ 틈타 불법대부업체·다단계로 탈세 시도


코로나 사태를 틈타 서민들에게 고리로 자금을 대여하고 차명계좌를 이용해 이자를 받아온 불법 대부업체, 도심 호화상권의 상가 20여채를 지속적으로 매집하면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고액의 임대료를 수취하고, 자녀, 친인척, 직원 등 10명의 명의로 사업자등록을 해 수입금액을 분산시켜 수십억원을 탈루해 60억원 상당의 골프·리조트 회원권을 구입한 일가족도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특히 클럽을 운영하면서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개별소비세를 탈루하고, 직원 명의로 사업자등록을 해 매출액 분산은 물론, 현금 수입금액을 누락한 유흥주점도 세무조사를 받는다.


19일 국세청(청장 김현준)은 국가적 위기상황을 틈타 서민 생활을 침해하고 탈세를 저지르는 사업자에 엄정 대응하기 위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 대상자는 109명이다.